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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빠른 치료가 무릎 건강을 지킨다
인본병원 | 2024.10.31 | 24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무릎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인대이며, 이 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의 기능이 크게 저하되고 통증이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무리한 동작을 하다가 이 부상을 경험하게 된다.전방십자인대파열은 주로 급격한 방향 전환, 점프 후 착지, 혹은 강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파열이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나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이때 환자는 ‘뚝’ 소리와 함께 부종이 생기고 심한 통증 느끼며 무릎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는 경미할 수 있으나, 방치할 경우 무릎의 기능 저하 및 외상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파주 인본병원 김상범 대표원장은 “진단과정에서는 전문의가 이학적 검사와 함께 MRI 검사를 통해 손상의 정도를 확인한다. MRI는 전방십자인대의 파열 여부와 조직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영상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경미한 파열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이 경우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보조기 사용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전방십자인대의 절반 이상이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방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재건술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는 대퇴골과 경골에 터널을 뚫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술 후에는 체계적인 재활 과정이 필수적이며, 초기에는 부종과 통증을 관리한 후 점차적으로 무릎의 가동 범위를 늘려가는 운동을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김 원장 또 “수술 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며,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재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근력 강화 및 관절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건된 인대는 초기에는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무릎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전방십자인대파열은 예방이 가능하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를 통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이상 증상이 느껴질 경우 즉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기사원문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4999521463출처 :https://mdtoday.co.kr/ -
몸의 이상신호 조기 발견 위해 건강검진 필수
인본병원 | 2024.10.28 | 45
현대 사회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는 몸의 이상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 제도가 잘 정비돼 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주요 암과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5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포함하고 있으며 암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위암의 경우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40세 이상 남녀는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을 받으며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조직검사 등을 시행해 이상유무를 확인한다.간암 검진은 40세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간경변증 환자나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권장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총 연 2회 간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혈청알파단백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유방암 검진은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으며 이상 소견을 보이면 유방 초음파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시행한다.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가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자는 대장내시경을 받는다. 분변잠혈검사가 음성이어도 평소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증상이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보는 것이 좋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내과 최도원 원장은 "평소에 서구화된 식습관에 노출돼 있는 바쁜 현대인에게 국가건강검진은 우리나라와 같이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는 나라에서는 반드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자기건강관리 수단이며 자기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평소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자기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고 전했다.기사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51002출처: http://www.bokuennews.com/ -
골다공증,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한 이유
인본병원 | 2024.10.15 | 58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특히 노인층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생활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흔히 ‘조용한 질병‘이라고 불리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생활하기 쉽다.골다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칼슘과 비타민 D 부족인데, 이 영양소는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특정 약물의 사용 등도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여성에게서 골다공증이 주로 발생하는데, 이유는 폐경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파주운정 인본병원 정형외과 오상훈 원장은 "골다공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골절은 척추, 고관절, 손목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진단은 주로 뼈 밀도 측정(DXA 검사)을 통해 이뤄지며 이 검사는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한 햇빛 노출을 통해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걷기와 조깅, 계단 오르기 등의 체중부하운동은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오상훈 원장은 "골다공증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조기에 인지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이다"고 전했다.기사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50281출처 : http://www.bokuennews.com -
허리 아프면 무조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일 수도
인본병원 | 2024.09.27 | 3333
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허리통증의 원인에는 염좌나 운동 부족, 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허리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의학적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 돌출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디스크의 외부 섬유륜이 손상되어 수핵이 밖으로 밀려나오게 되며, 이로 인해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아래부터 엉덩이와 다리까지 퍼지는 통증이 대표적이다.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다리에 쥐어짜는 듯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다리 힘이 빠지거나, 심할 경우 쉬지 않고 5분 이상 걷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반면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지만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통증이 감소하며, 오래 걸으면 허리 및 엉덩이, 다리에 뻐근한 통증이나 당김 증상이 나타나는데 잠시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바로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허리디스크와 구분되는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으로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에 따른 보행 장애다.만약 척추관 협착증 증상이 나타나 일상을 방해할 만큼의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파주운정 인본병원 신경외과 한재석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자가 진단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 증상 초기에 내원한다면 질환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고, 보다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개선할 수 있으니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기사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9787출처 : http://www.bokuennews.com -
‘100만 치매 시대‘ 주변 관심과 생활습관 중요
인본병원 | 2024.09.24 | 3295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치매 환자 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정 치매 환자가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치매의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치매는 기억, 사고, 사회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환자는 80%까지 차지하고 가장 흔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뇌 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그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적 요인, 외상, 심혈관 질환 등도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치매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한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저하, 혼란, 언어 능력의 감소 등이다. 질병이 진행되면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고, 감정 변화나 행동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치료를 통해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주변에서 관심있게 증상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현재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빠른 진단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음주, 흡연, 우울증, 수면장애 등 치매에 위험한 요인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사회적 활동 참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신경과 나부석 원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가족이나 지인과의 소통과 관심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치매가 의심된다면 숨기기보다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사회 전반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기사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50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
추석 집안일로 악화되는 수부질환···주부들 ‘손목 건강’ 주의보
인본병원 | 2024.09.24 | 3297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손목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거나 여행을 계획하지만, 주부들은 요리, 청소, 설거지 등으로 손을 쉬지 않고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수부질환이 악화되기 쉽다.주부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손목 질환 중 하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두꺼워진 인대가 신경을 압박해 손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명절 동안 집안일로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주부들에게 자주 발생한다.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손가락 저림과 통증이다. 특히, 손바닥과 손가락에서 감각이 둔해지고, 물건을 쉽게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점차 악화되며, 방치할 경우 손바닥 근육이 위축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가벼운 증상일 때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손목을 고정시키는 부목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흔한 손목 질환으로 ‘손목건초염‘이 있다. 정확한 명칭으로는 드퀘르뱅 건초염이라 한다. 이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힘줄 염증 질환으로, 명절 동안 많은 양의 음식을 손질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 때 자주 발생한다.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이 심해질 경우 병원을 찾아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인본병원 파주운정점 정형외과 오상훈 원장은 “손목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고,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할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손목 질환은 주로 반복적인 동작에 의해 발생하므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명절 동안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틈틈이 손목을 쉬어주고, 손가락과 손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해 수부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기사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2741863252출처 : https://mdtoday.co.kr -
퇴행성관절염, 조기 치료로 삶의 질 지켜야
인본병원 | 2024.09.11 | 3299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무릎은 우리 몸의 하중을 견디고 움직임을 담당하는 주요 관절이기 때문에, 이곳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이 굳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초기에는 무릎을 움직일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노화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다 보면 증상은 점차 악화되며, 결국 무릎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염증이 생겨 일상적인 걷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체중 증가나 무리한 활동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체중일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기 때문에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정형외과 조현민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걸음걸이에 변화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 후에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반면 연골 손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이나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일상 속에서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앉거나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작업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걷기나 수영과 같은 운동은 무릎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체중 관리를 통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퇴행성관절염은 조기에 관리하고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걸음걸이에 변화가 느껴지면 병원에 방문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기사원문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9089http://www.bokuennews.com -
파주 운정 인본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리뉴얼
인본병원 | 2024.09.02 | 3341
파주 운정 인본병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새도약을 준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검진을 위해 내원한 분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됐다. 넓고 아늑하게 꾸민 대기공간과 이동 동선의 최소화로 검진자의 혼선을 줄였고, 각 검사실은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됐다. 또한 소화기내과 전문의 3인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정밀 검진 후에는 내과전문의와의 문진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연계가 필요한 진료과에 원스톱으로 외래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다.파주 운정 인본병원은 검진센터 새단장 행사로 건강보험공단 검진을 시행하면 무료로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24년 9월 30일(월)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여유 있게 검진하고 무료혜택도 받아보길 추천한다. 김상범 대표원장은 “이번 종합건강검진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과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파주 운정 인본병원은 척추, 관절 명의를 비롯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최상의 협진 의료 시스템으로 환자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파주시 최초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시행하며 경기 북부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56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
대장암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 젊은 환자 증가세
인본병원 | 2024.08.21 | 3286
대장암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병 사례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빈혈, 복통, 체중감소, 만성피로 또는 변을 봐도 시원치 않거나 변이 가늘게 나오는 증상, 혈변·점액 등이 섞인 변, 변비,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대장암의 원인으로는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장암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대장암 조기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국가에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사로 구성된 ‘국가 암 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장은 만 50세부터 1년마다 검사를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젊은 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주변 지인들이 투병하는 경우들을 경험하고,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내시경을 위해 병원을 찾는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내시경 시에는 직경이 1cm 정도 되는 내시경 튜브를 사용한다. 끝부분에는 확대할 수 있는 확대경과 빛이 나오는 랜턴이 있어 용종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시술이나 조직 검사를 위한 기구를 넣는 구멍도 있다. 내시경 검사는 이러한 튜브의 끄트머리에 젤을 바른 후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면서 시작하고, 대개의 경우 맹장 혹은 말단 회장까지 진입하게 된다.파주 인본병원 내과 송용근 원장은 "최근 대장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젊은 연령대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가공육과 식품첨가물에 노출되는 것을 꼽는다. 이외에도 비만이라던가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이 일반적으로 대장암, 특히 조기 발병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으로, 아프고 불편할까 봐 검사를 피한다면 병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한다. 증상이 있거나 불편감을 느낀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사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8122출처 : http://www.bokuennews.com -
시큰시큰한 무릎···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는 무릎관절염 예방하려면?
인본병원 | 2024.08.14 | 3313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 원인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60%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과 스포츠 부상, 비만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하다.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구분된다. 1기는 정상, 2기는 무릎 관절 간격은 유지되지만, 골극이 있거나 연골하골의 경화가 나타나는 단계를 말한다. 3기는 관절이 확실히 좁아졌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골극이 생긴 단계, 4기는 뼈의 변형까지 생긴 단계다.퇴행성 관절염 발생 초기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무릎에 체중이 실릴 때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휴식을 취하면 금방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일시적인 근육통 등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앉았다 일어나는 등 간단한 동작만 해도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수시로 붓거나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진다. 말기로 접어들면 움직이지 않아도 만성 통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다리가 O자 형으로 변형되기도 한다.이처럼 증상이나 통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으므로, 치료는 통증 경감과 관절 기능 유지에 집중하게 된다.초기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미 변형이 발생했다면 수술과 재활 치료를 시행해 관절 손상 진행을 늦추고, 환자가 동통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파주 인본병원 조현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나 양반다리, 쪼그려 앉는 자세,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 손상을 피하고 적절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s://mdtoday.co.kr/ -
여름철 스포츠 즐기다 ‘어깨 부상‘ 주의해야
인본병원 | 2024.07.24 | 3291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표적인 관절 중 하나로, 넓은 가동범위로 인해 다양한 움직임에 관여하는 동시에 불안정한 관절 구조로 인해 부상이나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있다. 대부분 어깨 통증이 있으면 일시적인 통증으로 생각해 집에서 자가 치료를 진행하거나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는데, 경미한 통증이라도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회전근개손상은 회전근개에 해당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손상 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외상, 반복적인 어깨 사용, 노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석회성건염은 힘줄 내부 또는 주변에 돌처럼 생긴 석회 물질이 침착돼 분해되는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발병하기 쉽다.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뼈를 감싸는 견봉 뼈와 어깨에서 힘줄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가 서로 충돌해 염증을 유발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역동적인 수상 스포츠뿐 아니라 야구, 테니스, 골프 등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 시 발병하기 쉽다.파주 인본병원 정형외과 오상훈 원장은 "다행히 이러한 어깨질환은 초기에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면 수술 없이도 어깨와 팔의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단, 어깨 질환과 어깨통증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 등을 통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나이가 들수록 어깨 관절 건강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일상 속에서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어깨에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동작은 하지 않아야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면서 어깨 관절이 이완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어깨가 짓눌리거나 압박받지 않도록 옆으로 누워서 자기보다는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등 어깨에 부담을 주는 행위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기사원문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7147출처 :http://www.bokuennews.com -
만성질환, 여름 장마철 건강관리 필수 수칙은
인본병원 | 2024.07.10 | 3285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다가오는 여름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폭염에 노출되면 만성질환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당뇨병 환자들은 여름철 탈수 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나 과일을 피하고, 대신 물이나 보리차, 시원한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심장질환 환자들도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수로 인해 혈액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심장이 무리하게 빨리 뛰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심장질환 환자는 기온이 높은 한낮 외출을 삼가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후 찬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33~36도의 미온수로 씻는 것이 심장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이다.고혈압 환자와 뇌졸중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여름철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고온에서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으며, 혈관이 팽창해 혈류 속도가 느려져 주요 장기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체온 조절을 위해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혈압 체크가 필요하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내과 신혜선 원장은 "만성질환 환자들은 여름철 건강 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기사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64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
무릎 인공관절 수술, 수술 전 정확한 상태 확인 선행 중요
인본병원 | 2024.07.03 | 3297
무릎 통증의 원인이 다각화 되고 있다고 하지만 내원하는 분들 중 대다수는 고령층이다. 우리나라 노인복지법 기준상 노인 연령은 65세 이상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볼 나이 역시 이즈음이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달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 다양한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60~70대에도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65세 전후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적기일까?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관절의 상태와 생활에 불편함, 즉 증상이 발생하는 정도이다. 무릎 연골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기 쉽지만 닳아 없어지는 과정에서 바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관절염 진행 정도와 통증 정도가 항상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무릎을 엑스레이로 촬영하여 관절의 간격에 따라 1~4기로 분류할 수 있다. 무릎 사이의 연골이 닳으면서 무릎 관절 간격이 좁아지다가 심해지면 서로 맞닿게 되는 것이다. 보통 3기의 경우 무릎 간격이 정상의 50% 이하로 서로 붙어있거나 변형이 발생한 경우이고, 4기는 완전히 맞닿아 있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를 말한다. 통상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볼 시기도 이 시기이다.이런 관절 상태가 현재 생활 속에서 얼마나 불편한지도 같이 고려해볼 문제이다.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고, 직장을 은퇴하면서 삶의 패턴이 변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볼 문제이다. 아직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이동이 잦은데 무릎이 말썽이라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 본인 스스로 갈수록 불편해지는 무릎을 수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역시 적극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절염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주변의 권유만으로, 혹은 무릎 사용량이 적어 본인이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다면 반드시 급하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왜냐하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자체가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거기서 끝이 아니라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오랜 시간에 거쳐 관절의 변형이나 통증 때문에 심하게 줄어든 가동범위를 다시 되돌려주기 위한 재활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관절 자체가 망가진 것도 있지만 주변의 힘줄이나 인대, 근육 등도 함께 망가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다시 예전처럼 활동이 가능한 무릎을 위해선 재활이 필수적이다.하지만 대부분 고령의 나이인만큼 기본 체력이나 회복 속도가 예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몸이 따라와주지 않으니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과정이기도 하다.보다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단계적으로 다양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외래 환자들 중 다른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권하는데 받아야 하냐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한번 발생하면 계속해서 악화되는 관절염 특성상, 현재의 의료기술에선 최종적인 원인 제거 치료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임을 부정할 순 없다.하지만 무릎 아픈 사람들 모두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도 할 수는 없다.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현재 관절염 상태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느끼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반드시 당장 수술을 받지 않는다 해도 무릎통증 개선 의지가 있다면 빠르게 내원하여 보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기사 원문 :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760출처 : https://www.pharmnews.com -
허리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척추관협착증’… 정확한 진단 이루어져야
인본병원 | 2024.06.28 | 3272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주된 증상인 척추 질환들이 많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는 약 177만명으로 이중 60대가 81.7%를 차지한다. 이처럼 중장년층 및 노년층 환자가 대부분인 이유는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발생해 점차 악화되기 때문이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부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 자극하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에 저릿한 신경통을 동반해 허리디스크와 유사해 보일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의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튀어나와 인대와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앉아 있을 때나 허리를 굽히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강하고 심한 경우 방사통이 느껴지기도 한다.척추관협착증을 감별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허리와 다리가 함께 통증을 느끼지만 다리 통증이 더욱 심하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것 같은 파행 증상 및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가라앉지만 폈을 때 통증이 심할 때 등이 있다.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운동을 제한하고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 후에도 다리 통증이나 저림 등의 방사통으로 통증이 심해 거동이 힘들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경우, 급성으로 진행되면서 대소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라면 수술치료를 진행해야 할 수 있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신경외과 한재석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거운 물건을 무리해서 들거나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등의 행동은 척추에 부담을 안겨주므로 최대한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척추가 받는 부하를 덜어줘 척추관협착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기사 원문 :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40626510198?OutUrl=naver출처 : https://www.segyebiz.com/ -
지끈거리는 고통 ‘편두통‘ 원인과 치료 방법
인본병원 | 2024.06.19 | 3278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두통, 흔한 증상으로 가볍게 여기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며칠간 두통이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두통의 종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편두통인데, 이는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두통으로짧게는 몇 시간에서부터 길게는 며칠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때 완화되기도 한다.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CGRP 등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편두통의 주요 증상은 심한 두통 외에도 피로감, 집중력 저하, 우울감, 짜증, 분노 등의 감정적 불안정함을 경험하기도 한다.편두통의 통증 강도는 출산의 고통과 신장결석의 통증보다 높다고 보고되기도 한다.편두통 진단을 위해 두통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두통이 발생하는지 기록하면 전문의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쉽다.두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약물 요법 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규칙적인 수면, 카페인 섭취 줄이기, 적절한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 관리에 도움이 된다.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가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이다. 약물치료는 편두통을 일으키는 신경전달 물질을 차단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경구 약제 외에도 최근에는 신경전달 물질의 수용체 결합을 막는 피하주사 치료제가 도입되기도 했다.하지만 뇌 질환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두통의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신경과 나부석 원장은 "편두통은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스스로 진통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편두통은 흔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은 매우 심각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통해 편두통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기사 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15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