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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인본병원 | 2024.12.26 | 3273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구조물들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연골은 매우 중요한 결합조직이다.

연골(軟骨)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렁한 뼈로, 딱딱한 뼈를 지칭하는 경골(脛骨)과 구분된다.

연골은 유연하고 탄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나 귀를 보더라도 형태는 유지하고 있지만 부러지지 않고 접힐 정도로 유연하다.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는 것과 동시에 뼈끼리 직접 마찰하는 것을 방지해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중요한 연골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신경과 혈관이 없어서 직접적인 재생이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관절염이다.

연골이 마모되어 뼈와 뼈가 맞닿은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뼈가 닳기 때문에

관절 형태 자체가 변하게 된다.


탄성이 있는 연골이라고 해서 마찰에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사람의 관절은 평생에 걸쳐 보자면 억만 번 이상의 움직임이 있을텐데

연골 혼자 온전히 감당하기엔 너무나 많은 횟수이다.


그래서 우리 몸 내부에서는 일종의 윤활액인 관절액을 관절마다 채워준다.

혈액 성분을 걸러서 특정 성분만을 남겨 수분과 함께 관절 내부로 보충되는데

이 관절액의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히알루론산이다.

우리가 흔히 연골주사라고 부르는 주사 치료의 주성분으로,

연골주사는 정확히는 연골 재생이 아니고 관절액을 보충해 윤활을 도와주는 치료이다.

이처럼 관절은 액체 즉 활액(관절액)이 차 있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하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나 혈관의 수축은 물론, 관절액이 차가워지면서 점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진다.

연골도 있고, 이 연골을 도와주는 윤활액도 있는데 관절은 왜 아픈 것일까?

다양한 이유로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관절 자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힘줄 등의

염증이 관절 움직임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 관절 자체가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는데 이 손상으로 인해 관절 내부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가 바로 퇴행성 변화로 인한 손상이다.


살면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퇴행성 변화는 우리 몸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관절을 오래 사용하면서 관절액이 마르기 시작하고, 이는 염증 발생과 연골 손상으로 이어진다.

위에서 말했듯 연골은 망가지기 시작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손상은 계속 쌓일 수밖에 없다.

무릎 연골의 두께는 불과 3~4m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손상에 취약한데,

연골 손상이 시작된다고 해서 바로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경우에 따라 70% 정도가 마모됐는데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무릎이 망가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어느새인가 시작된 통증에 관절염 초기인 줄 알고 내원했다가

생각보다 진행된 상태임을 알고 당황하는 환자분들도 많다.

그렇다면 재생도 어려운 연골 손상으로 발생하는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먼저 손상 정도나 통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관절염 진행을 최대한 늦춰주는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절에 최대한 안정을 되찾아준다.

말라가는 관절액을 주사치료를 통해 보충해준다거나 약과 물리치료 등으로 염증을 줄여주는 등의 치료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치료도 결국 연골 마모를 늦춰주는 것이지 원래대로 되돌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연골이 모두 없어져 뼈끼리 맞닿는 경우 결국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나이, 생활습관, 관절상태, 다리의 정렬 상태, 인공관절의 수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인공관절이라도 자연관절을 완벽히 대체할 순 없기 때문이다.

파주운정 인본병원 빈성일 원장은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해 본래의 관절을 가능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해 가능한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덜어주고,

정상 체중 유지를 통해 관절에 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도 관절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무릎의 경우 정렬 상태도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통증으로 보행 습관이 변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08

출처 : 
http://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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