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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조기 치료로 삶의 질 지켜야
인본병원 | 2024.09.11 | 20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무릎은 우리 몸의 하중을 견디고 움직임을 담당하는 주요 관절이기 때문에, 이곳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이 굳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초기에는 무릎을 움직일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노화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다 보면 증상은 점차 악화되며, 결국 무릎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염증이 생겨 일상적인 걷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체중 증가나 무리한 활동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체중일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기 때문에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정형외과 조현민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걸음걸이에 변화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 후에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반면 연골 손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이나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일상 속에서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앉거나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작업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걷기나 수영과 같은 운동은 무릎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체중 관리를 통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퇴행성관절염은 조기에 관리하고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걸음걸이에 변화가 느껴지면 병원에 방문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기사원문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9089http://www.bokuennews.com -
파주 운정 인본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리뉴얼
인본병원 | 2024.09.02 | 59
파주 운정 인본병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새도약을 준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검진을 위해 내원한 분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됐다. 넓고 아늑하게 꾸민 대기공간과 이동 동선의 최소화로 검진자의 혼선을 줄였고, 각 검사실은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됐다. 또한 소화기내과 전문의 3인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정밀 검진 후에는 내과전문의와의 문진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연계가 필요한 진료과에 원스톱으로 외래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다.파주 운정 인본병원은 검진센터 새단장 행사로 건강보험공단 검진을 시행하면 무료로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24년 9월 30일(월)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여유 있게 검진하고 무료혜택도 받아보길 추천한다. 김상범 대표원장은 “이번 종합건강검진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과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파주 운정 인본병원은 척추, 관절 명의를 비롯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최상의 협진 의료 시스템으로 환자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파주시 최초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시행하며 경기 북부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56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
대장암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 젊은 환자 증가세
인본병원 | 2024.08.21 | 41
대장암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병 사례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빈혈, 복통, 체중감소, 만성피로 또는 변을 봐도 시원치 않거나 변이 가늘게 나오는 증상, 혈변·점액 등이 섞인 변, 변비,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대장암의 원인으로는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장암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대장암 조기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국가에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사로 구성된 ‘국가 암 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장은 만 50세부터 1년마다 검사를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젊은 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주변 지인들이 투병하는 경우들을 경험하고,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내시경을 위해 병원을 찾는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내시경 시에는 직경이 1cm 정도 되는 내시경 튜브를 사용한다. 끝부분에는 확대할 수 있는 확대경과 빛이 나오는 랜턴이 있어 용종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시술이나 조직 검사를 위한 기구를 넣는 구멍도 있다. 내시경 검사는 이러한 튜브의 끄트머리에 젤을 바른 후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면서 시작하고, 대개의 경우 맹장 혹은 말단 회장까지 진입하게 된다.파주 인본병원 내과 송용근 원장은 "최근 대장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젊은 연령대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가공육과 식품첨가물에 노출되는 것을 꼽는다. 이외에도 비만이라던가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이 일반적으로 대장암, 특히 조기 발병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으로, 아프고 불편할까 봐 검사를 피한다면 병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한다. 증상이 있거나 불편감을 느낀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사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8122출처 : http://www.bokuennews.com -
시큰시큰한 무릎···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는 무릎관절염 예방하려면?
인본병원 | 2024.08.14 | 67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 원인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60%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과 스포츠 부상, 비만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하다.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구분된다. 1기는 정상, 2기는 무릎 관절 간격은 유지되지만, 골극이 있거나 연골하골의 경화가 나타나는 단계를 말한다. 3기는 관절이 확실히 좁아졌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골극이 생긴 단계, 4기는 뼈의 변형까지 생긴 단계다.퇴행성 관절염 발생 초기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무릎에 체중이 실릴 때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휴식을 취하면 금방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일시적인 근육통 등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앉았다 일어나는 등 간단한 동작만 해도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수시로 붓거나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진다. 말기로 접어들면 움직이지 않아도 만성 통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다리가 O자 형으로 변형되기도 한다.이처럼 증상이나 통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으므로, 치료는 통증 경감과 관절 기능 유지에 집중하게 된다.초기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미 변형이 발생했다면 수술과 재활 치료를 시행해 관절 손상 진행을 늦추고, 환자가 동통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파주 인본병원 조현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나 양반다리, 쪼그려 앉는 자세,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 손상을 피하고 적절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s://mdtoday.co.kr/ -
여름철 스포츠 즐기다 ‘어깨 부상‘ 주의해야
인본병원 | 2024.07.24 | 110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표적인 관절 중 하나로, 넓은 가동범위로 인해 다양한 움직임에 관여하는 동시에 불안정한 관절 구조로 인해 부상이나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있다. 대부분 어깨 통증이 있으면 일시적인 통증으로 생각해 집에서 자가 치료를 진행하거나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는데, 경미한 통증이라도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회전근개손상은 회전근개에 해당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손상 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외상, 반복적인 어깨 사용, 노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석회성건염은 힘줄 내부 또는 주변에 돌처럼 생긴 석회 물질이 침착돼 분해되는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발병하기 쉽다.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뼈를 감싸는 견봉 뼈와 어깨에서 힘줄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가 서로 충돌해 염증을 유발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역동적인 수상 스포츠뿐 아니라 야구, 테니스, 골프 등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 시 발병하기 쉽다.파주 인본병원 정형외과 오상훈 원장은 "다행히 이러한 어깨질환은 초기에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면 수술 없이도 어깨와 팔의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단, 어깨 질환과 어깨통증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 등을 통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나이가 들수록 어깨 관절 건강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일상 속에서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어깨에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동작은 하지 않아야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면서 어깨 관절이 이완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어깨가 짓눌리거나 압박받지 않도록 옆으로 누워서 자기보다는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등 어깨에 부담을 주는 행위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기사원문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7147출처 :http://www.bokuennews.com -
만성질환, 여름 장마철 건강관리 필수 수칙은
인본병원 | 2024.07.10 | 173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다가오는 여름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폭염에 노출되면 만성질환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당뇨병 환자들은 여름철 탈수 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나 과일을 피하고, 대신 물이나 보리차, 시원한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심장질환 환자들도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수로 인해 혈액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심장이 무리하게 빨리 뛰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심장질환 환자는 기온이 높은 한낮 외출을 삼가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후 찬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33~36도의 미온수로 씻는 것이 심장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이다.고혈압 환자와 뇌졸중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여름철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고온에서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으며, 혈관이 팽창해 혈류 속도가 느려져 주요 장기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체온 조절을 위해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혈압 체크가 필요하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내과 신혜선 원장은 "만성질환 환자들은 여름철 건강 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기사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64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
무릎 인공관절 수술, 수술 전 정확한 상태 확인 선행 중요
인본병원 | 2024.07.03 | 140
무릎 통증의 원인이 다각화 되고 있다고 하지만 내원하는 분들 중 대다수는 고령층이다. 우리나라 노인복지법 기준상 노인 연령은 65세 이상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볼 나이 역시 이즈음이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달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 다양한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60~70대에도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65세 전후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적기일까?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관절의 상태와 생활에 불편함, 즉 증상이 발생하는 정도이다. 무릎 연골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기 쉽지만 닳아 없어지는 과정에서 바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관절염 진행 정도와 통증 정도가 항상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무릎을 엑스레이로 촬영하여 관절의 간격에 따라 1~4기로 분류할 수 있다. 무릎 사이의 연골이 닳으면서 무릎 관절 간격이 좁아지다가 심해지면 서로 맞닿게 되는 것이다. 보통 3기의 경우 무릎 간격이 정상의 50% 이하로 서로 붙어있거나 변형이 발생한 경우이고, 4기는 완전히 맞닿아 있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를 말한다. 통상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볼 시기도 이 시기이다.이런 관절 상태가 현재 생활 속에서 얼마나 불편한지도 같이 고려해볼 문제이다.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고, 직장을 은퇴하면서 삶의 패턴이 변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볼 문제이다. 아직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이동이 잦은데 무릎이 말썽이라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 본인 스스로 갈수록 불편해지는 무릎을 수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역시 적극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절염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주변의 권유만으로, 혹은 무릎 사용량이 적어 본인이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다면 반드시 급하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왜냐하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자체가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거기서 끝이 아니라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오랜 시간에 거쳐 관절의 변형이나 통증 때문에 심하게 줄어든 가동범위를 다시 되돌려주기 위한 재활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관절 자체가 망가진 것도 있지만 주변의 힘줄이나 인대, 근육 등도 함께 망가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다시 예전처럼 활동이 가능한 무릎을 위해선 재활이 필수적이다.하지만 대부분 고령의 나이인만큼 기본 체력이나 회복 속도가 예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몸이 따라와주지 않으니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과정이기도 하다.보다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단계적으로 다양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외래 환자들 중 다른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권하는데 받아야 하냐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한번 발생하면 계속해서 악화되는 관절염 특성상, 현재의 의료기술에선 최종적인 원인 제거 치료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임을 부정할 순 없다.하지만 무릎 아픈 사람들 모두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도 할 수는 없다.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현재 관절염 상태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느끼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반드시 당장 수술을 받지 않는다 해도 무릎통증 개선 의지가 있다면 빠르게 내원하여 보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기사 원문 :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760출처 : https://www.pharmnews.com -
허리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척추관협착증’… 정확한 진단 이루어져야
인본병원 | 2024.06.28 | 135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주된 증상인 척추 질환들이 많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는 약 177만명으로 이중 60대가 81.7%를 차지한다. 이처럼 중장년층 및 노년층 환자가 대부분인 이유는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발생해 점차 악화되기 때문이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부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 자극하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에 저릿한 신경통을 동반해 허리디스크와 유사해 보일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의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튀어나와 인대와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앉아 있을 때나 허리를 굽히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강하고 심한 경우 방사통이 느껴지기도 한다.척추관협착증을 감별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허리와 다리가 함께 통증을 느끼지만 다리 통증이 더욱 심하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것 같은 파행 증상 및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가라앉지만 폈을 때 통증이 심할 때 등이 있다.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운동을 제한하고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 후에도 다리 통증이나 저림 등의 방사통으로 통증이 심해 거동이 힘들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경우, 급성으로 진행되면서 대소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라면 수술치료를 진행해야 할 수 있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신경외과 한재석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거운 물건을 무리해서 들거나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등의 행동은 척추에 부담을 안겨주므로 최대한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척추가 받는 부하를 덜어줘 척추관협착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기사 원문 :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40626510198?OutUrl=naver출처 : https://www.segyebiz.com/ -
지끈거리는 고통 ‘편두통‘ 원인과 치료 방법
인본병원 | 2024.06.19 | 155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두통, 흔한 증상으로 가볍게 여기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며칠간 두통이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두통의 종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편두통인데, 이는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두통으로짧게는 몇 시간에서부터 길게는 며칠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때 완화되기도 한다.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CGRP 등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편두통의 주요 증상은 심한 두통 외에도 피로감, 집중력 저하, 우울감, 짜증, 분노 등의 감정적 불안정함을 경험하기도 한다.편두통의 통증 강도는 출산의 고통과 신장결석의 통증보다 높다고 보고되기도 한다.편두통 진단을 위해 두통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두통이 발생하는지 기록하면 전문의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쉽다.두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약물 요법 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규칙적인 수면, 카페인 섭취 줄이기, 적절한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 관리에 도움이 된다.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가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이다. 약물치료는 편두통을 일으키는 신경전달 물질을 차단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경구 약제 외에도 최근에는 신경전달 물질의 수용체 결합을 막는 피하주사 치료제가 도입되기도 했다.하지만 뇌 질환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두통의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신경과 나부석 원장은 "편두통은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스스로 진통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편두통은 흔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은 매우 심각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통해 편두통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기사 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15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
건강의 첫 걸음은 ‘건강검진’···정기적인 검사는 필수
인본병원 | 2024.06.12 | 118
100세 시대에 돌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기 위해 건강에 투자하고 있다. 건강 관리의 기본은 건강검진이다.건강검진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혹은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은 초기에 두드러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쉽다.이처럼 질병이 발생한 줄 모르고 일상생활을 이어가다가, 뒤늦게 발견하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으므로,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국가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필요한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일반건강검진에서는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를 비롯해 혈압, 청력, 시력, 소변 및 혈액 검사 등 기본적인 검진을 진행한다.이때 이상을 발견한 경우 기본적인 검진만으로 알아내기 어려운 건강 문제를 찾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또한 연령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 골밀도 검사,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정신건강(우울증) 검사, 생활 습관 평가 검사, 노인 신체 기능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건강을 위협하는 나이, 성별, 가족력,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기에 기본적인 검진 항목 이외에 필요한 항목이 있다면추가적으로 검진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국가검진은 연령 성별에 따라 한국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에 대한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인본병원 파주운정점 최도원 내과원장은 “젊은 20~30대여도 소화불량이나 복통, 구토, 혈변, 속쓰림 등 이상 증세가 있거나 주요 암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평상시 음주, 흡연을 즐기는 경우,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국가암검진 대상 연령이 되기 이전이라 해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기사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5160505816출처 : https://mdtoday.co.kr/ -
운정 인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한재석 원장 영입..척추 진료 강화
인본병원 | 2024.05.30 | 3449
운정 인본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한재석 원장을 새롭게 영입해 척추 진료 분야를 더욱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한재석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독일 본대학병원 및 미국 Excell Spine Center, UCSD에서 연수를 마친 후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과장, 21세기병원 척추센터 원장,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원장으로 척추센터를 이끌며 풍부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한재석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대한척추내시경연구회, 그리고 AANS(American Association of Neurological Surgeons)회원으로 활동하며 척추 진료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운정 인본병원은 이번 한재석 원장의 영입으로 척추 질환에 대한 진단과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시술과 수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인본병원은 신경외과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2명의 전문의가 협진해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운정 인본병원 김상범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척추와 관절 치료를 위해 최고의 전문 인력을 확충해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상범 원장은 “이번 한재석 원장의 영입을 통해 운정 인본병원은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기사 원문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22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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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조심해야 하는 ‘골절’, 낙상사고 주의해야합니다.
인본병원 | 2024.05.28 | 3349
낙상(落傷)은 여러 원인에 의해 넘어지거나 떨어져 다치는 것을 의미하며, 낙상사고는 주로 노인에게 발생한다. 문제는 노인의 경우 하체 근력이나 평형 유지 기능 등이 약하고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낙상사고에 더욱 취약해 심각한 골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근육과 뼈가 약해진 고령자는 주로 집에서 생활하다 사고를 당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1만 4778건)가 낙상사고다. 낙상사고의 74%(1만 1055건)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았다.노년층에서 가장 치명적인 낙상 관련 부상은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고관절 골절이다. 60대 이후부터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질 때의 가벼운 외상만으로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도 심각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들 역시 살짝만 넘어져도 척추에 골절이 생기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골다공증은 뼈 자체가 구멍이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서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척추에 한번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기면 골절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집 안에서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주로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 묻은 바닥, 매끄러운 대리석 타일 등 때문에 미끄러져 발생할 확률이 높다.파주 운정 인본병원 정형외과 오상훈 원장은 "노년기 골절예방을 위해서 집안 내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최우선이다. 바닥이 미끄러운 화장실이나 현관에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깔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돕는 손잡이를 벽면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집안에서도 보행기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오상훈 원장은 이어 “집안 환경도 중요하지만 몸 관리 역시 중요하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키우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낙상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며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기사원문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46출처 : https://www.segyebiz.com/ -
대장암 될 수 있는 ‘대장용종‘ 확실하게 제거하려면?
인본병원 | 2024.05.20 | 3344
대장은 우리 몸을 이루는 소화 장기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름지고 단 음식, 빵이나 인스턴트 음식 등 서구화된 식습관은 우리 몸의 위, 대장 등 소화기관에 부담을 줘 암 발생률을 높인다. 대장암도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으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중앙암등록본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2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암이다. 사망률도 높아 폐암‧ 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장의 안쪽에 혹처럼 돌출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 발전 가능성이 거의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종양성 용종인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파주 인본병원 내과 신혜선 원장은 "종양성 대장용종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적절히 제거한 경우 대장암 발생률은 최대 90%,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5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장내시경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미리 발견해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예방이자 치료"라고 설명했다.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은 용종 크기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5㎜ 미만 작은 용종은 겸자를 이용해 간단하게 제거한다. 5㎜ 이상 큰 용종은 점막하에 생리 식염수를 주입하고 고주파 전류와 올가미를 이용해 제거하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한다.신혜선 원장은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종양성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서 대장암 발생률을 낮출수 있다"고 전했다.기사 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44168출처 : http://www.bokuennews.com/ -
무릎에 물이 찼다는데, 꼭 빼야 하나요?
인본병원 | 2024.05.07 | 3387
각종 축제나 행사 등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부쩍 늘어난 활동량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무릎 관절의 구조상 다양한 부위의 문제에 의한 통증들을 호소하는데 그중 특이한 증상이 하나 있다. 바로 소위 말하는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이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 많은 사람이 경험한다는 ‘물이 차는 증상’은 과연 어떤 신호일까?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이 증상은 대표적으로 활액막염을 들 수 있다. 무릎 통증과 함께 열감이나 붓기 등이 느껴지는 활액막염은 퇴행성 관절염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질환이기도 해 치료가 중요하다. 우리의 무릎은 크기가 큰 만큼 버틸 수 있는 하중이 크고,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다. 강한 근육과 인대가 붙어 있고 연골 등이 관절의 손상을 보호해 주고 있다. 그리고 관절 운동 시 마찰과 마모를 줄여주기 위한 윤활액이 채워져 있다. 이 윤활액이 분비되는 곳이 바로 활액막이다. 무릎의 관절낭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세균 감염이나 지속적인 자극, 외상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윤활액이 나오게 되면 무릎이 붓고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바이러스에 대항하면서 열이 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 활액이 지나치게 차면 무릎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붓기도 한다. 정상적인 무릎 관절 상태에서는 활액의 양이 5ml 남짓한데, 필요 이상으로 활액이 분비되면 관절 내부로 흡수되지 못한 활액이 고이면서 무릎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붓기도 한다. 이 정도로 물이 찼을 땐 손으로 무릎을 누르면 액체가 이동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해서 반드시 빼야 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지나치게 분비된 활액은 도리어 무릎을 구부릴 때 관절이 뻑뻑하고 아파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을 뺀다고 해도 효과가 영구적인 건 아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찰 수 있다.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관절염이나 혹은 외상과 같이 무릎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다. 무릎 관절의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 같은 조직은 나이가 들면 탄력 및 강도가 떨어져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손상이 발생하면서 주변부를 자극해 물이 찰 수 있다. 외상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다치거나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을 다치면서 간접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다. 자극으로 인해서 물이 차는 경우에는 보통 한두 달 정도 경과를 지켜보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물이 차 있다면 자극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얘기이다. 앞서 말한 정형외과적 질환이 아니더라도 통풍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세균 감염과 같이 다양한 자극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단순히 무릎이 아파서라기보다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아무런 원인 없이 갑자기 무릎에 물이 차는 일은 거의 없다. 다르게 말하자면 원인을 잘못 파악하여 잘못된 치료만 반복한다면 이 증상이 나아질 수 없다. 물을 빼면 물이 더 찬다는 소문에 병원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다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다른 2차적 질환을 야기하기 전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 정확하게 진단받고 원인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자꾸만 붓고 아픈 무릎은 오래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길 권한다.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1161출처 : https://health.chosun.com/ -
정기적 건강검진은 필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예방’
인본병원 | 2024.04.24 | 3293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강검진은 연령대별, 성별에 따라 받아야 하는 항목들이 있다. 연령대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다르므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잘 알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10~20대는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한 시기다. 운동을 비롯해 20대의 경우 음주와 흡연 등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나 관련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건강에 자신 있는 젊은 연령층이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해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정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연령대에 관계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실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더불어 한국인의 10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 대장암의 경우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이라 불린다. 이에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40대부터는 5대 암 검진(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을 포함한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암 발병 연령대가 20, 30대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나이에 관계없이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40대 이상부터는 모든 검사 수치를 지난 검사와 비교해 자신의 신체 변화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특히 비만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빈혈, 신장 기능, 요단백 결과 등의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60~70대는 중년 검진 프로그램 이외에 노년기에 발생이 많은 골다공증, 우울증, 치매 등에 대한 평가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해보는 것도 좋다.파주인본병원 내과 신혜선 원장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이다. 그 어떤 치료보다도 조기 발견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얼마든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가 가능하다. 위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위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도움말: 파주인본병원 내과 신혜선 원장>기사 원문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769출처 : https://www.medisobizanews.com/